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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구하기

마음조각가 2024. 2. 14. 12:5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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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 구하기 -저자 개리 비숍

     

     

     

    1. 서론

    유튜브에서 이 책을 접하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손에 잡은 순간 그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어낼 정도로 책의 몰입도와 흡입력이 좋았다. 책을 읽으며 담아두려 정리한 문구를 기록하고 내 생각을 글로 옮겨 보려 한다.

     

    2. 기록한 문구와 내 생각

    사람들은 살아있는 대화에 불과하다. 내면의 대화든, 입으로 뱉는 대화든 말이다. 대화가 몸을 입는 것이 곧 사람이다. 그리고 그 말의 한계가 곧 인생의 한계다. 인생은 그냥 '있다' 당신은 자기 대화를 거쳐 인생 경험을 창조하고, 그런 다음 거기에 맞춰서 행동한다. 당신의 말이 곧 당신의 인생이다

     

    사람들이 자기만의 스타일로 외모를 치장하지만 결국 본인은 드러내는 것은 본인이 뱉는 말이고 그 말은 타인뿐 아니라 본인의 인생을 창조하기도 하고 스스로 한계를 그어버리기도 한다. 사람들은 말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나 포함 많은 사람들이 공기 중에 뱉고 나서 사라지는 말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말은 내 정신의 근본이자 내 정신의 주체이다. 오늘도 긍정의 단어를 써야 하는 이유이다.

     

    부정적 감정을 정신의 카펫 밑에 실어 넣어봤자,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사람들은 회피 방어기제로 부정적 감정을 꽁꽁 싸매 두곤 한다. 폭식, 과음 등의 나쁜 방법으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려 들기도 한다. 때로는 거울 보기조차 두려워 거울을 피해 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나를 정말 정면으로 봐야 하는 존재는 나 자신이다.  보기 싫은 존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히려 아무렇지 않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나의 정신을 갉아먹는 부정적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들여다보자. 부정적 감정이 모기나 파리처럼 성가시지만 내가 회피하지 않을 수 있을 때까지.

     

    흔히들 믿는 바와는 정반대로 생존하는 것은 가장 강한 놈도, 가장 적합한 놈도, 가장 똑똑한 놈도 아니다. 바로 '예견자'다.

     

    사람들은 마음이 불안하거나 심란할 때 사주를 보러 가곤 한다. '불안한 내 인생을 좀 예견해 주세요'라는 의미이다. 그 속에는 자신의 불안정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대화로 털어놓고 싶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내 미래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일구려면 내가 예언자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내가 꿈꾸던 미래의 모습을 내가 그려놓고 불필요하거나 적합하지 않은 모습을 도려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켈란젤로의 조각상도 이미 머릿속에 다 있었고 나머지를 도려내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하는 의미랑 일맥상통한다. 내 인생에서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의 미래를 예언하는 예견자가 되어보자.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평생을 보낸다면, 바로 그 때문에 당신은 끊임없이 불행한 처지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행복을 삶의 목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조건부 행복인 것이다. '돈이 많으면, 시험에 합격하면, 좋은 직장에 취직하면 '등등과 같이 뭔가를 이뤄야 행복은 충족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즉 늘 바라던 무언가를 이룬 '이후'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마음속에 다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목표로 가는 과정이 행복이며 우리의 삶은 결론의 행복이 아닌 과정 속에 행복이 있다고 말한다. 목표에 한 번 가보는데 몰두하는 삶은 불행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의 행복을 고심해 보자.

     

    스스로에게 솔직해져라. 결론을 장악하라. 당신이 그 직업을 택한 이유는 그게 당신에게 맞는 일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나는 충분히 똑똑하지 않아' 라는 결론이 당신을 뻔한 직업과 뻔한 인생 속에 가둔 것인가?

     

    나이 40 이후의 삶은 살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 안될 이유들만 많았다. 안 되는 이유들을 핑계로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나의 능력을 폄하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여 그럭저럭인 인생을 살아간다. 성공이나 성취는 젊은 시절 이뤘어야 할 대단한 업적으로 치부하면서 늙어간다. 80대 할머니가 대학에 입학하고 몸짱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 많은 자극이 된다. 나이는 내가 늙기로 작정하면 한없이 늙고 젊기로 작정하면 한없이 늙는 것 같다.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하여 이미 이뤘다고 생각하는 삶이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고인 물에서는 정화가 되지 않는다. 그곳을 용기 있게 빠져나오자.

     

    종종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떤 힘을 갖고 있는지 일깨워줘야 할 때가 있다. 형편없는 삶을 사는 데에도 위대한 삶을 사는 것만큼이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 쪽을 살고 싶은지 선택할 사람은 오직 당신 뿐이다.

     

    망쳐버린 날, 대충 살자는 부정적 감정이 드는 날, 하루 종일 잉여인간처럼 지내도 그 끝은 공허함이었다. 형편없는 삶을 사는데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 와닿는다. 인간은 대충 살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는 반증일 것이다. 인간은 세상에 나와서 매일의 자신의 발자국을 새기는데 소중한 의미를 두는 존재인 것이다. 공허함을 빠져나와 나의 작더라도 소중한 성취를 향해 매일 걸어 나가야 될 이유다.

     

    당신은 '이미' 당신이 좇고 있는 그것, 추구하고 있는 그것이다. 당신 자신이 그것이다. 이게 얼마나 미친 짓인지 알겠는가? 자신감이나 열정, 사랑을 찾아다니느라 왜 평생을 소모하는가? 그런 것들은 이미 당신 깊숙한 곳에 존재하고 있는데 말이다. 바다의 힘과 위풍당당함, 산악의 드넓음과 거대함이 당신 안에 있는데 말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약점에만 집중해서 그것을 보완하도록 교육받아왔다. 현대의 교육 시스템은 평균적인 민주 시민을 양성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자신의 부족한 점, 약점만을 들여다보도록 세뇌되었다. 이러한 학교 교육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능력을 지닌 어린이를 틀에 박힌 사고를 지니고, 무능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힌 어른들로 키워낸다. 개인이 가진 재능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고 모든 사람에겐 위대해질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한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나 자신의 잠재력을 꺼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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