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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 파문이 열흘째 가라앉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저도 시장을 많이 가봐서,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그 후 대통령의 시장 물가에 대한 안이한 인식, 보여주기식 ‘물가 점검쇼’에 대한 혹평과 비판이 이어졌다. 생필품 고물가로 힘겨운 서민들의 분노가 커졌음은 물론이다.

     

    이러한 대통령이 키운 자랑스러운 대파 논란의 면면에 대해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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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파 '875원' 논란
    대파 '875원' 논란

     

     1. 문재인 정권 8년 차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대파 판매대 앞에서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있다.

     

    이번 대파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난 26일 보도자료에서 당시 매장의 대파값이 그렇게 낮을 수 있었던 것은 “정부 물가안정 정책”이 반영된 덕분이라고 했다. 이에 대통령실도 “지난 정부에서 대파·계란 등이 최고 가격을 기록했고 현 정부는 물가 안정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반박하며 전 정부로 책임을 돌렸다.

     

    여권의 대응은 시민들의 분통을 더 키울 뿐이다. 사람들이 875원이라는 극단적으로 낮은 할인·이벤트 가격의 도출 과정을 이해하지 못해서, 혹은 지난 정권 때 대파값이 더 높은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려서 이런다고 생각하는가. 그 875원이 합리적이란 대통령 발언을 듣고, 눈앞에서 접하는 3000~4000원의 대파 한 단 가격이 화나는 것이다. 벌써 집권 3년 차이다. 정부가 고물가 관리와 민생 정책 실패를 인정·사과하지 않고 변명만 하려니 외려 ‘대파 총선’으로 커진 셈이다.

     

    논란만 있으면 이전 정권탓하는 곳이 우리나라의 컨트롤타워라는 곳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는가? 부족한 부분은 남 탓만 하면 되는구나. 생각하지 않겠는가? 하물며 일개 사기업도 입사 3개월만 돼도 퇴사한 전 직원의 업무에서의 역할과 수행능력은 기업에서 완전히 사라지는데 언제까지 전정권 탓만 할 것인가. 부끄럽지 않은가? 대파 가격으로 물가안정됐다고 하면 국민들을 속일 수 있을 거라는 안이한 판단력은 누구의 뇌에서 나온 것인가?

     

     

     

    2. 이수정 프로'파'일러

     

    대파 '875원' 논란 대파 '875원' 논란
    대파 '875원' 논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경기 수원정)가 전날 “윤 대통령이 말한 가격은 대파 한 단이 아닌 한 뿌리”라고 옹호하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대통령을) 완전히 벌거숭이 임금님으로 만들고 있다”고 직격했다.

     

    앞선 김건희가 디올가방 명품 수수 사건에 대해서도 가품일수도 있다고 의견을 내놓은 것과 비슷한 견해로

    이쯤되면 이수정이 'X맨 '같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3. MBC 대파로 제2의 날리면 징계

    대파 '875원' 논란 대파 '875원' 논란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논란을 보도한 문화방송(MBC) 보도가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접수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여당 총선 후보가 “대파 한 뿌리 가격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바이든-날리면 시즌 몇 번째냐”는 반응이다.

    방심위 노동조합에 따르면 MBC <뉴스데스크>가 지난 20일 보도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 때아닌 ‘대파 논쟁’” 기사에 대한 민원이 25일 방심위에 접수됐다. 민원은 ‘해당 보도가 선거방송심의특별규정 중 객관성·사실보도를 위반했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4.농민들 대파들고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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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파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날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는 수많은 농민들이 대파를 들고 몰려들었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 주최로 열린 집회에서 이들은 최근 정부가 농산물의 수입을 늘려 물가를 잡으려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5. 조국 대파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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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4일 대전을 찾아 "윤석열 정권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대전 중구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참으로 부끄럽다. 무능한 정권이다. 

    이어 조 대표는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하나하나 반박하지는 않겠지만, 이 말을 윤 대통령에게 꼭 들려주길 바란다. 이번 총선에서 집권여당은 '대파' 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대파 가격이 875원이라고 믿고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믿는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는가"라며 "참으로 부끄럽고 창피하다. 부인은 주가조작을 하더니 대통령은 대파조작한다"고 비판했다.

     

     

     

    6.세계로 진출한 대파

     

    자랑스러운 대통령의 대파 발언으로 다른 나라 뉴스까지 대파가 장식했다.

     

     

     

    7. 대파 2행시

     

    이쯤되면 대파 2행시 가자.

     

    대파 &#39;875원&#39; 논란
    대파 '875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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